고양누리 김재진 · 일산 황진선, 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본문
관련링크
첫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고양누리 김재진 74.57% '압도적'
일산 황진선 52.44% '접전 끝 승리'
고양동부 김재수 이사장 무투표 당선
[고양신문]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에 김재진 후보,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에 황진선 후보가 당선됐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단독 출마한 김재수 이사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
전국 첫 동시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고양시 3개의 새마을금고 중 고양누리새마을금고와 일산새마을금고는 각각 2명의 후보가 출마, 3월 5일 투표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했다.
개표 결과,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현 이사장인 김재진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전체 유권자 3만3648명 중 1105명이 투표에 참여해 김재진 당선자가 824표(74.57%)를 획득하며 당선됐고, 김동균 후보는 281표(25.42%)를 얻는 데 그쳤다.

일산새마을금고는 황진선 현 이사장이 52.4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체 유권자 2만3019명 중 366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황진선 당선자는 1921표를 획득하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경쟁 후보인 홍두표 후보는 1742표(47.55%)로 고배를 마셨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자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시간을 냉정하게 평가해 주신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라 생각한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직원들이 회원들과 소통하며 잘 운영돼 왔고,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우수한 새마을금고로 성장하겠다. 새마을금고의 명성과 명예를 지키며 지역금융기업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자는 “회원분들의 신뢰와 격려 덕분에 당선됐다. 믿음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되살려 직원들과 함께 더욱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분발해 회원님들에게 보답하는 이웃금융이 되겠다. 50년 역사의 일산새마을금고가 100년을 준비하는 서민 금융기업의 역할을 다하며, 아낌없이 노력해 성장으로 그 보답을 다 하겠다. 또한, 회원들의 관심과 직원들의 헌신을 밑거름으로 성장의 상승곡선을 이어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당선 포부를 전했다.

단독 후보로 당선된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먼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다’는 말처럼, 철저한 대비와 전략을 통해 이를 성장의 과정으로 삼겠다.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더욱 든든한 금고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페이지 정보
-
- 이전글
- 고양누리새마을금고, 대학생 43명에 장학금 전달
- 24.02.27
-
- 다음글
- 고양누리새마을금고 복지기금 1000만원 후원
- 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