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에 총 6200만원 수여
우수회원·직원 표창장 시상
고양동에 사랑의 쌀도 나눔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한 대학생과 가족들.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한 대학생과 가족들.

[고양신문]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올해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7일 덕양구 삼송동에 자리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삼송지점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회원 및 직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성만 상근이사(이사장 직무대행)와 직원, 장학금 수여자, 우수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만 상근이사가 이날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박성만 상근이사가 이날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새마을금고의 참뜻을 실천하며 저축으로 근검절약을 실천한 회원과 금고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업무를 수행한 직원 이기주 부장과 김민정 부장, 허준 차장에게 상장이 전달됐다.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도 전달했다.우수 회원에게 표창장도 전달했다.

특히, 2005년부터 매년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올해도 31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들에게 박성만 상근이사가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우수직원에 대한 상장전달도 있었다.우수직원에 대한 상장전달도 있었다.

박성만 상근이사는 “올해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회원들의 든든한 성원 덕분에 우리 금고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동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좀도리운동울 펼친 고양누리새마을금고.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덕양구 고양동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이 열렸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이 자리에서 쌀 990kg(10kg·20kg)과 현금 238만 436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